본문 바로가기

날적이

노가다행1

 

 

 

찬 바람이 분다...


12월 말이 되면 인력 시장에 대마찌가 속출한다.



오늘도 5시반에 나가서 10여명이 대마를 타고 있었다.


한 두명씩 자리를 뜨는데,


7시20분 쯤 따르릉 전화



운이 좋게도 소장은 날 지목했다.


철근 곰빵.



오전에 철근 ㅈㄴ 헥헥 처올리고


오후에 깔꾸리질 및 폼 몇십장 손치기 ㅜ



문득 12월 24일 이브날을 떠올린다.


5일 일당을 대여에 넣고


245.60에 매도쳤으나


휩소에 몇 틱 차이로 로스컷...


시장은 2거래일 원웨이였다.


오늘 지수보니 끽해야 242...


지나고 후회한들 어짜피 오버도 안 되었을 껄.



서울 하늘은 勞動者에게는 야속하기만 하다.


내일은 대마를 피할 수 있을까.

 

 

2015년 12월 29일.

 

 

'날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가다행4  (0) 2016.11.23
노다가행3  (0) 2016.06.25
노가다행2  (0) 2016.06.14
2015년 시작  (0) 2015.01.11
아버지 생일 선물.  (2) 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