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양그룹 법정관리 이후... 3대 쟁점 ① 현재현 회장 사기 혐의 등 도덕적 해이? 동양그룹이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계열사는 (주)동양,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등 5개로 늘었고 동양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동양증권 제주지점에 근무하던 한 직원은 지난 2일 죄책감에 목숨을 끊었다. 이 같은 사태에 책임이 있는 현재현 회장과 경영진은 e메일을 한통 보냈을 뿐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 오히려 법정관리 신청을 전후해 오너 일가가 개인금고에서 거액을 인출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총수 일가의 이익만 지키려 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