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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본

헤스본, 고독한 질주 자동차 정비업체 헤스본의 고독한 질주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헤스본은 최근 3거래일 동안 연속으로 상한가에 안착하며 자동차 튜닝 관련주 중 대장주로 부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13일 871원에서 23일 10시 현재 1,320원으로 50% 급등했다. 표면적으로 헤스본의 주가상승은 이유가 없어 보인다. 지난 16일 정부가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설립을 허용했다는 뉴스가 발표되면서 급격히 주가가 오르긴 했지만 이후 계속된 상한가를 뒷받침해 줄 만한 재료가 되기에는 부족한 듯하다. 하지만 헤스본이라는 기업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왜 디젠스나 대유에이텍 같은 타 튜닝 관련주들과 차별화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지 자연스레 수긍이 간다. 첫째로 헤스본은 우선 리프팅 분야 국내 1위 업체이다. 시장점유율.. 더보기
상폐 위기 넘긴 헤스본, 도약 발판 마련하나 헤스본은 20년차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기업으로 정비용 리프트를 주력으로 휠 얼라인먼트, 오일교환기, 타이어 공기압 자동주입기, 타이어 탈착기, 휠 바란스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주식시장에서 드라마틱한 운명을 겪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헤스본은 회계처리 위반으로 인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 심사로 지난 2012년 11월 5일부터 2013년 5월 10일까지 약 7개월 간 거래정지가 됐었다. 이후 연도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말레이시아 상장사 그린오션 주식을 11억5000만원 규모에 처분하기도 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힘써왔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고 거래 재개 첫 날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