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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뉴스

멜파스, 최대주주 지분 축소 출구전략 있나? 지난 1일 코스닥 상장사 멜파스(096640)는 대표이사를 이봉우 전 대표에서 민동진 CTO 겸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민동진 신임 대표는 이봉우 전 대표의 동문으로 알려져 있고 후배를 위한 배려 차원에서 자리를 양보했다는 후문이다. 민 대표는 75년생으로 상당히 젊은 나이에 대표에 취임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경영권 승계는 차질 없이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최대주주 지분이 크게 축소된다는 점에 있다. 멜파스의 공시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퇴임으로 최대주주 보유 주식 비율이 23.77%에서 13.19%로 반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 민 대표는 특별관계자를 포함해도 실질적으로 12% 정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 2000억이 넘는 회사 규모로 볼 때 최대주주 지분은 낮은 수준이다... 더보기
상폐 위기 넘긴 헤스본, 도약 발판 마련하나 헤스본은 20년차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기업으로 정비용 리프트를 주력으로 휠 얼라인먼트, 오일교환기, 타이어 공기압 자동주입기, 타이어 탈착기, 휠 바란스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주식시장에서 드라마틱한 운명을 겪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헤스본은 회계처리 위반으로 인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 심사로 지난 2012년 11월 5일부터 2013년 5월 10일까지 약 7개월 간 거래정지가 됐었다. 이후 연도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말레이시아 상장사 그린오션 주식을 11억5000만원 규모에 처분하기도 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힘써왔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고 거래 재개 첫 날 상.. 더보기
유진로봇, 육성 정책에도 주가는 지지부진? 지난 5월 말 정부는 올해 로봇산업 육성에 1천6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유진로봇을 비롯한 로봇관련주들의 주가는 탄력을 받는가 싶더니 이내 급락하여 거래부진에 지지부진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로봇주는 실적부진 탓에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한 채 정부 정책이나 관련 산업 호재에 일희일비하는 테마주의 모습을 보여 왔다. 유진로봇은 2006년부터 청소 로봇, 지능형 로봇, 유비쿼터스 서비스 로봇과 판매를 시작하고, 군사용 로봇 및 엔터테인먼트 로봇류를 개발해 기존의 완구 및 캐릭터 사업부문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아이클레보 팝’을 출시하여 해외 시장과 내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유진로봇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좋지 않았.. 더보기
크루셜텍, 지문인식 기술력으로 탄력 받나 보안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현대사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신상 보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된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나 개인 사진, 동영상 또는 중요한 문서들을 넣어 놓고 다닌다. 최근 해킹 기술이 날로 발전해 스마트폰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타인을 사칭해 지인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새로 출시될 아이폰 모델에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술력을 갖춘 크루셜텍이 주목받고 있다. 크루셜텍은 모바일 입력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초소형 입력장치 OTP(Optical TrackPad)와 새로운 방식의 정전식 터치스크린 MS-TSP(Matrix Switching-Touchscreen Panel)를 세계 최초로 .. 더보기
[신규상장] 지엔씨에너지, 2일 코스닥시장서 첫 신고식 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가 2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확정공모가는 60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본사가 위치한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 601억2500만원, 당기순이익 33억6900만원을 거뒀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37억원에 달하며 당기순이익은 17억5700만원이고 부채비율은 174%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의 90%가 비상용 발전기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산업, 소형 열병합발전산업, 바이오가스 발전 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중 기존 매립가스발전소의 수입 대체로 바이오발전설비 국산화의 성공에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초기투자 비용 및 보수유지비 등이 획기적으로 절감되어 발전출력이 0.5MW에서도 경제적으로 이뤄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