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hs.
1공수. 맑음.
오늘은 LNG선 포드 2번 탱크 전면 해체.
간만의 탱크 해체다.
LNG선 탱크는 특도선 탱크와 다르게 공간이 좁다.
먼저 맨밑의 바닥부터 후레쉬를 들고 기량자들이 내려가 해체해서 올리고
쌓아 놓은 뒤 다시 올리고 반복해서 탱크 구멍 바로 전 층까지 올렸다.
손치기로 계속 올렸는데
족장 양이 상당해 체력 소모가 심했다.
다른 팀이 좀 늦어져서 그쪽 가서 도와주라 했는데
다른 사람 손치기 하는거 힘들어 보여서 바꿔줬다. ㅡㅡ
다른 팀에서 뼈에 금이 가는 사고가 있었고
오후 3시에 회사 지시로 안전교육을 받았다.
마지막에 족장과 기자재를 선상 위로 다 끌어 올린 뒤(아 이번에는 굴러가는 윈치 기계를 사용해 올렸다.)
정리하고 하루를 마쳤다.
낼은 신외항 쪽 자재 야적장으로
정리 지원을 나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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