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일지/양중 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거 후기 측량을 잘못하여 남의 땅 침범한 담벼락을 철거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작업 투입. 파트너나 글라인더는 거의 필요가 없었고 주로 60 뿌레카(파괴함마)로 작업했다. 하루하고 반나절이 걸려서 철거 완료. 왈가닥 양은 차로 두 차정도 나왔다. 처음에는 사진상의 주차장 위의 담벼락 뿐인줄 알았고 오전 중으로 철거가 끝났으나 밑으로 1m 정도의 조적이 더 있어서 작업 소요 시간이 늘어났다. 힘들었지만 같이 일한 반장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더보기 신림동 책 곰빵 과거 메이저였던 신림동 중고서점이 폐업해서 책곰빵으로 차에 실어 날랐다. 신림동 김사장님, 정 형님,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작업했는데 책 거래상 사장님의 오더였다. 벽돌 지는 지게를 매고 하루에 여섯 차씩 이틀에 걸쳐 열두차를 뺐다.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게 일했다. 김사장은 너무 빨랐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정 형님은 이름값을 했다. 아이러니한 건 한때 다들 이곳에서 공부를 했으며, 추억이 담긴 책들을 직접 버렸다는 것... 더보기 폐기물 사장 폐기물 철거 양중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폐기물 사장을 만나 폐기물을 시작하고 외국인들과 철거를 맡아서 하고 양중은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던 친구는 떠났습니다(부디 앞날에 축복이 있길). 사회의 더러움이 제게 온다면 저는 제 더러움과 바꾸고 싶습니다. 저를 감추기에 폐기물처럼 좋은 직업이 있을까요... 더보기 양중일지6 2018년 2월 20일~21일 현장 : 마곡 인원 : 3명 내용 : 전날 기존 베란다 확장을 위한 기역자 철거. 나와 h가 뜯고 집 가까운 반장님을 불러 화물 엘레베이터로 내려달라 했다. 유리 문짝이 엄청나게 무거웠다... ㅡ,ㅡ; 구르마에 실고 양쪽에서 두명이 잡고 한명이 받치면서 운전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 다음날 사다리차 양중. 더보기 양중일지3 2018년 1월 20일. 현장 : 남구로 인원 : 4명 물량 : 스터드 500개 외 철자재, 석고 3P, 글라스올 내용 : 동선파악 후 엘레베이터가 아닌 계단 쪽으로 1차 옮겨놓고 2차로 4명이서 손치기로 한번에 적재 장소까지 양중. 철자재에 웬걸 기름이 묻어있어 미끄러워서 장갑을 계속 바꿔끼며 작업. 석고 3파레트는 대차로 엘레베이터 양중. 더보기 양중일지2 2018년 1월8일. 현장 : 인천 인하대 인원 : 3명 물량 : 석고 2p반, 다루끼 8단, MD&합판 1p, 재단 MD 수십개 현장이 너무 멀고 물건 들어오는 시간이 일러 hs와 전날 미리 가있었다. 여행하듯 밤길을 걸으며 나눈 대화들. 물량도 많지 않아서 산책하다 가는듯 했으나 엘레베이터가 좁아 계단으로 3층까지 곰방했다는... 더보기 양중일지1 2018년 1월3일. 현장 : 평택 비전동 물량 : 석고 8p, MDF&합판 1p, 다루끼&투바이 1p 인원 : 3명 새벽부터 버스타고 평택대학교에 내려서 30분 걸어 도착한 현장... 사다리차로 2층 실외공간에 적재하는데만 오전이 다갔다. 동선이 길어서 오후에는 거리를 3등분해 이어받기를 했다. 물량 넣자마자 목공들 동시작업에 들어가 넣기가 힘들었고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았다. 새해 첫 현장이자 친구 hs의 첫 현장. 그리고 함께 고생한 ch형. 다들 수고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