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9일 매매일지

 

 

 

 

 

 

 

2013년 12월9일 매매일지

 

 

오늘 사무실 출근 첫날이라 컴퓨터를 세팅한 뒤 매매는 무리하지 않고 욕심내지 말기로 했다.

 

 

장 시작하자마자 라이파이(Li-Fi) 관련주인 유양디앤유가 겁나 가고 있었다.

 

솔직히 유양디앤유가 라이파이 관련주인 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

 

공부가 부족했기 때문에 잡을까 말까 고민하다 걍 놔뒀다. 바로 상한가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꺼졌다.

 

 

첫 거래는 KT뮤직이었다.

 

KT뮤직은 이수만 SM회장이 2대주주로 올라설 것이라는 뉴스와 함께 급등하기 시작했다.

 

다소 높은 자리였지만 잡았고 몇 분 뒤 띄울 때 바로 털었다.

 

 

다음은 SK컴즈가 시동거는 모습을 봤다.

 

괜찮게 매수했지만 욕심 부리지 말자는 오늘의 원칙 때문에 또 바로 매도쳤다.

 

 

남광토건은 벽산건설 매수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상한가 가는 걸 보고

 

배가 아파 살짝 매수해봤다.

 

고점인 것 같아 한 호가 위에서 매도했다.

 

 

디아이는 싸이 신곡 소식에 가는 놈을 2차 랠리 초입에 사서 두 호가 위에서 바로 팔았다.

 

 

오늘 아쉬웠던 점은

 

며칠 동안 계속 주의깊게 지켜보던 종목인 창해에너지어링이 상한가 간 것이다.

 

 

욕심을 절제하는 훈련을 조금씩 계속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다른 종목이 상치면 손이 가거나 아쉬움이 커진다.

 

 

장막판에는 텔레필드가 동시호가에 상한가 가는 기염을 토했다.

 

 

아미노로직스는 옆자리 형님이 상승 초입에 찍어주었는데

 

잡지 못했다.

 

 

사무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매매도 왠지 잘 되는 것 같고 심리가 안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