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의 매매일지

2013년 11월25일 매매일지

소소리바 2013. 11. 25. 15:32

 

 

 

 

 

 

 

2013년 11월25일 매매일지.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시장 분위기는 좋았다.

 

장이 시작되기 전 재화형이 웰크론강원이라는 회사가 이란 경제 제제가 풀릴 경우 황회수설비 매출 증대가 기대되기 때문에 수혜주로 단타치기 좋을 것이라 얘기해줬다.

 

시초가 2% 정도에 출발하였고 단 몇십초 만에 날아갔다.

 

4~5%에 잡을 수 있었지만 거래량이 적어 망설이고 말았다.

 

웰크론강원은 장초반 13%까지 올라갔다.

 

 

오로라는 수급보고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시즌 수혜 종목이라는 뉴스가 터졌지만 크게 가진 못했다.

 

1% 띠기로 만족했다.

 

 

우리이앤엘도 에너지절감형 칩온보드 LED 모듈을 국산화로 출시했다는 뉴스를 보고 매수했다.

 

역시 1% 띠기했다.

 

 

오후장은 먹을 게 없어보여서 들어가지 않으려 했으나 우리종금을 3분봉보고 역시 1% 띠기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고 수익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삼목에스폼 초기 급등 구간을 놓쳐 아쉬운 마음에 뼈 속에 새겨놓은 '단기 낙주 매매 금지' 원칙을 어기고 만다...

 

오후장은 무섭고, 단기 낙주는 하지 않는다.

 

그토록 당하고도 아직 정신 못차렸나보다.

 

다시 한번 원칙을 곱씹어 본다.

 

 

오늘 중소형 건설주들이 대부분 상한가를 가거나 큰 폭으로 올랐다.

 

그리고 현대상선과 재영솔루텍 등 경협주들도 흐름이 좋았다.

 

아마 이란 발 핵 협상 소식이 해빙무드로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싶다.

 

어거지이지만 이게 시장이다.

 

 

장은 좋았고 역시 아쉬움이 크다.

 

내일은 욕심부리지 말고 수익에 만족하며 성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