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의 매매일지
181130 매매일지
소소리바
2018. 12. 1. 20:55
올해 가을은 최악이었다.
기다리던 하락장이 왔지만 지켜보기만 할 수 밖에 없었다.
근 2달여만의 매매.
11월은 양중하느라 주야로 바빴다.
11월의 마지막 날 금요일이었고 나에겐 시간이 없었다.
크루드 상승으로 보고 저가에 잡고 일찍 익절했다. 당시 손익 +1,100,000
오랜만의 매매라 여기서 멈추려고 했는데 단타로 조금만 더 벌어보겠다고 욕심을 부린 것이 화근이었다.
안 좋은 습관이 또 발현돼 원칙을 어기고 매도로 계약수를 늘려 물타기를 했다.
결과는 로스컷...
-1,700,000 정도의 손실에서 추가금을 입금하고 다시 시작했다.
운이 좋게도 단타로 원점을 만든 이후에 또 +1,100,000 을 만들었다.
장 마감 시간도 끝나가고 매매도 여기서 끝을 냈다.
지난 뒤의 일이지만 그때 나스닥 매도포를 짜르지 않았다면 손실을 볼 수도 있었다.
항상 원칙은 지켜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