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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판매호조로 상한가 직행

소소리바 2013. 11. 13. 22:29

 

 

 

 

블랙박스 제조업체인 팅크웨어의 주가가 13일 장 시작 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중이다.

 

오전 10시28분 현재 팅크웨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1270원(14.96%) 오른 9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팅크웨어가 지난달 출시한 ‘아이나비 Real Shot’은 방송 6일만에 매출 68억원을 돌파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날에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는 차량용 블랙박스 가격과 품질 정보를 공개하면서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아이나비 Real Shot의 인기 요인으로 내비게이션에서 다져진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꼽았다. 특히 최근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팅크웨어의 블랙박스는 ▲동영상 저장성능 ▲진동, 충격, 고온작동의 내환경성 ▲번호판 식별성 및 밝기 적응성의 영상 품질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팅크웨어 측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품질이나 A/S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차량용 네이베이션 생산업체인 파인디지털도 실적 향상 전망에 2.45% 오르는 등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