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일지

족장일지64-0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소소리바 2015. 1. 22. 10:22

 

 

거제도에 왔습니다.

 

대우로 출근할 듯 합니다.

 

세번째 조선소이자 제일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버스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포로수용소 관광지도를 보았습니다.

 

그 시절을 기억하며 여기서 버티겠습니다.

 

숙소는 궁궐 같지만 수용소라 생각하겠습니다.

 

 

제 일지를 보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신 듯하여

 

존댓말을 쓰고

 

문체는 간결하게 공정 위주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찍사는 힘들 듯 합니다.

 

 

지금은 핸드폰이 없고

 

대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