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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 싸이 유튜브 시상식 후보 소식에 매수세 몰려
소소리바
2013. 11. 1. 11:31
‘유튜브’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 ‘유튜브 뮤직 어워즈’에 가수 싸이가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디아이 등 싸이 테마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다시 한번 급등세가 연출되고 있다.
1일 오전 11시10분 현재 대표적인 싸이 테마주로 분류되는 디아이가 전일대비 9.00% 오른 10,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디아이디와 이스타코, 오로라가 각각 5.82%, 8.76%, 7.46% 상승하고 있다.
가수 싸이(박재상)는 총 6개 부문 40명 후보 중 소녀시대와 함께 유일한 아시아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유튜브 트렌드상’ 등 3개 부문에, 그룹 소녀시대는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유튜브 트렌드상’에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원 디렉션, 셀레나 고메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즈는 유튜브 내 조회수, 공유수, 채널 구독자수, 영향력, 화제성 등을 종합해 부문별로 시상한다. 국내에서는 4일 시상 결과를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